1일 공무관과 간담회, 코로나19 대응 직원 노고치하 간담회 등

지난 1일 오전 9시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은 후 기념케잌에 초를 끄고 있는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하는 7월 1일 오전 8시 공무관 125명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공무관이 근무 중에 겪는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 행보를 진행했다. 

또, 유 구청장은 오전 9시에는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다중 집합 행사를 지양하는 상황 속에서 지난 2년 간 함께 해온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최선책을 택했다.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유 구청장은 “2년 간 함께 구정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과 장마 및 태풍에 대한 대처를 더욱 철저히 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구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도 잘 진행해주시길 바란다”며 “항상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고 모든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절하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직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직원을 대표한 노조 임원진도 유 구청장을 방문해 2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보건소 및 관련부서,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하는 코로나19 대응 직원 격려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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