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9회계연도 결산 등 심의의결

성북구의회가 29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대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 성북구의회 제공

 

성북구의회가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29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제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기관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예산낭비 및 잘못된 행정 등 불합리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했다.

정해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결산검사의견서와 결산서를 중심으로 심사하고 예산집행에 대한 적정여부 검토결과 원안가결했다"고 보고 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 외에도 주요 현안에 대해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하고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소관 국·과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먼저 정혜영 의원은 ▲공사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공정성 제고 및 업무처리기준 준수로 시공의 안정성과 정확성 확보를 촉구하고 정해숙 의원은 ▲육아종합 지원센터의 운영상 문제점 지적 및 공단 위탁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했으며, 마지막으로 김오식 의원은 ▲도로과와 치수과 예산의 편성, 집행, 결산 과정의 적정성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8대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6일 개회하는 제276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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