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마쳐
정순희 의원, 윤인숙 의원 5분 자유발언 등

지난 29일 개최된 양천구의회 제3차 본회의장 전경. 사진= 양천구의회 제공

 

양천구의회가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6월 29일 열고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수정 가결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85억9천5백만원이 증가한 9천414억6천4백원으로 확정됐다. 
예결위는 합리적인 예산액 편성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양천문화원 행사 지원, 양천문화회관 운영, 걷고싶은거리 조성 공사 등 일부 사업에서 예산을 삭감하고, 차액 1억6천183만원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처리 이후에는 정순희 의원과 윤인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정순희 의원은 구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와 관련한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윤인숙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의원과 의원 간의 소통에 대해 발언했다.

이외에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총 17건이다.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식 의원)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조례안(공기환 의원) ▲에너지 기본 조례안(유영주 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인락 의원) ▲청소년 구정평가단 운영 조례안(박종호 의원)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정순희 의원)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란 의원) ▲계약서 등의 갑‧을 명칭 사용 조례안(최재란 의원)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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