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위한 바리스타 및 유아음악지도사 2개 교육과정

지난해 강서구에서 경력단절여성 무료 교육 과정으로 바리스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관내 KC대학교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지원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장기간 일터를 벗어났던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부터 11월 26일(목)까지 주 2회 총 14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KC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커피와 바리스타 ▲유아음악지도사 2개 과정이며 커피와 바리스타 과정 25명, 유아음악지도사 과정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오는 7월 2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KC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재취업을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개발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우수 여성인력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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