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여당, 국민 앞 책임있게 운영해야”

6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는 7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께 제 거취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당대회에서 어떤 비전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며 “또 하나는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서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선 안 된다. 그 두 가지가 기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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