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페이스, 빅데이터실, 3D메이킹실, AI실, 드론 및 자율주행실 갖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한 학생과 함께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내 ‘스마트스페이스’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서대문구평생학습관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조성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명지전문대 학생들의 드론쇼를 시작으로 약 45분 동안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학습동아리 회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접속한 가운데 내빈 인사말에 이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소장이 영상 메시지로 개관을 축하했다.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는 2개 층 585㎡ 면적에 스마트스페이스, 빅데이터실,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코딩카페, 딥러닝실, AI실, 드론 및 자율주행실, 미디어제작실 등 구축했다.

또, 교육 콘텐츠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 로봇, 3D제작, 디지털경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민성 함양 등을 망라한다.

앞으로 센터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청소년 및 성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 연계,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교사연수 등의 사업도 진행하며, ‘학교연계 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일반 과정’은 성인 구민과 관내 직장인, 교사, 강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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