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는 지난 6월 25일 강서구 등촌동 소재 JK블라썸호텔에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희 강서구상공회 회장,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성락영 강서구상공회 전임 회장과 상공회 소속 지역 경제인 및 호서직업전문학교 홍창식 학장, 김상범 부학장, 조민경 미래교육원 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입장 전 사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격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서구상공회와 호서직업전문학교는 이번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CEO아카데미과정에 실용교육의 가치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김병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전문교육기관이 있다는 건 매우 큰 축복으로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운희 이사장님 이하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한 보안 및 협력관계를 맺어 상공회에서 진행하는 CEO아카데미과정의 전문성 및 다양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이번 '산,학' 협력 협약에 강서구상공회 김병희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학교에서는 기업 운영 시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는 등 맡은 역할에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서구상공회과 함께 '산,학'이 힘을 합쳐서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상공회는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공인 상호 간의 협력과 지식, 정보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상공인을 대변하는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 세무, 노무, 인사, 마케팅, 무역, 제도 등 무료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지역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조력자로서 경영애로 해소와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희 회장은 지난 16년 간 강서문화원 원장으로 지역의 문화 및 사회 전반의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 왔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8년 역사를 지닌 관내 최고의 대학과정 교육기관으로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일반 교육기관과는 차별화된 도심형 전문학교로, 정규과정 약 2,5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30여 개의 전공 과정으로 운영되는 직업전문교육기관이다. 
최근에는 ICT융합계열 직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4차산업혁명 미래 사회에 각광받고 있는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는 7월 경기도 파주 지역에 제2캠퍼스가 완공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