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47만 명 넘겨···미국 확진자 235만 명 웃돌아

월드오미터 6월 22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 현재 900만 명을 돌파한 904만4544명 이라고 밝혔다. (그래픽=시사경제신문)

실시간 집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 6월 22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 현재 900만 명을 돌파한 9,044,544명이며, 사망자 수는 47만 명을 웃도는 470,665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감염 확진자가 235만 명을 넘긴 2,356,657명, 사망자수는 122,247명으로 세계 1위이며, 남미의 브라질이 확진자 100만 명을 넘긴 1,086,990명, 사망자는 50,659명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러시아로 확진자는 584,680명, 사망자는 8,111명으로 아직도 치사율이 낮게 나오고 있어 통계상의 왜곡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한국의 경우 감염 확진자수는 12,421명, 사망자는 280명으로 59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역시 검진을 너무 하지 않는 국가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의 경우 감염 확진자는 17,864명, 사망자는 953명으로 5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확진자수는 83,378명, 사망자는 4,634명으로 21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들어 수도 베이징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2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새롭고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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