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

17일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열린 ‘직원 소통 간담회’에서 최홍연 부구청장 및 참석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지난 17일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최홍연 부구청장, 황진연 감사담당관, 인사팀장, 구‧동 6급 이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렴 폴로십(followship) 확립과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도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최홍연 부구청장의 주재 아래,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던 조직 내 △관행 △인사 제도 △부당한 업무 지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빠른 시일 내에 참석자들이 제기한 문제점은 해결책을 찾고 개선방안은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더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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