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 수요가 증가하지 않을 경우 4분기 수입 또한 감축할 수 있으며, 현재 라오항공 국내선은 운행을 재개했으나 수요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 : 비엔티안 타임스 캡처)

코로나19(COVID-19)로 라오스 경제활동이 위축, 라오스 국내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라오스 국영 석유공사는 올해 3분기 석유 수입량을 당초 계획 대비 10%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비엔티안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는 2분기 라오스 정부의 봉쇄(lockdown) 조치로 인한 항공운항 중단의 여파이며, 라오스 내 확진자 미발생으로 코로나19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여지가 있어, 라오스 국영 석유공사는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

그러나 3분기 중 수요가 증가하지 않을 경우 4분기 수입 또한 감축할 수 있으며, 현재 라오항공 국내선은 운행을 재개했으나 수요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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