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조례발의, 조례 통과 실적 등 다양한 성과 호평

2020년 6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2020 대한민국의정대상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JJC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따.
이번 시상식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지방자치 25주년 및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전국 243명의 지방자치단체장 중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민선7기 2년 동안의 ▲공약이행, ▲조례발의, ▲조례 통과 실적 등 투명성 및 청렴성 조사 후 다양한 분야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구는 민선7기 2년에 걸쳐 주민자치회 확대, 현장구청장실 운영, 미래100년 성북선언 제정 등을 통해 주민 삶에 집중하는 현장행정과 아래로부터의 구정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의 제도적 폭과 참여의 질적 수준을 높임으로써 성공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9년 주민참여예산을 8억원이 증가한 20억원으로 편성하여 재정분권의 확대로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일구어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의 격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주민·공공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는 더욱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주민 삶의 문제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주민참여와 소통의 혁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구민이 행복한 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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