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탄콩, 4월 4천833대 팔아 베트남 1위 차지

TC자동차가 4,833대가 팔리며 이달 들어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가 됐으며, 도요타가 4,167대, 혼다가 2,714대, 빈패스트 2,161대, 포드 1,858대, 마쯔다 1,745대, 기아 1551대로 뒤를 이었다.(사진 : 베트남모터쇼2019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자동차 제조기업 협회(VAMA)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끝난 후 5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62% 급증하여 19081대를 기록했다고 보이스 오브 베트남이 보도했다.

판매 차량 중 승용차 판매량은 67% 증가해 13000대 이상을 기록했고, 상용차는 57% 증가한 5810대를 기록했으며, 반면에 특수 목적용 자동차는 16% 감소한 262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베트남 국내에서 조립된 자동차 판매량은 50% 증가한 11095대를 기록했고, 수입차 판매량은 83% 증가한 7986대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시장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요인에는 자동차 판매 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일부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총 83181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그러나 많은 메이커들이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아 그 수치는 완전하지 않다.

VAMA 소속이 아닌 현대 탄콩(Hyundai Thanh Cong)의 대표인 TC자동차(TC Motor)54833대를 판매해 올해 5월까지 전체 판매량을 22401대로 끌어올렸다.

TC자동차가 4,833대가 팔리며 이달 들어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가 됐으며, 도요타가 4,167, 혼다가 2,714, 빈패스트 2,161, 포드 1,858, 마쯔다 1,745, 기아 1551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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