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만7006가구 공급…3월대비 60.8% 상승
청약제도 개편과 1%대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이달 4만2533가구에 비해 1만4275가구가 급증한 5만6808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이달 대비 60.8%가 증가한 총 3만700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7667가구가 공급 되는데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1236가구 △서대문구 'e편한세상아현역' 1910가구 △'아현역푸르지오' 940가구 등 7667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47.9%인 2만7229가구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위례우남역푸르지오' 630가구 △동탄2신도시 '동탄린스트라우스더센트럴(C12)' 617가구 등이다.
광주에는 △'힐스테이트태전' △'광주태전아이파크 등 3786가구가 공급되고 인천은 △서창2지구 'e편한세상서창(10BL)' 835가구 △'인천서창2호반베르디움' 600가구 등 2110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도 남양주 진건지구 △'다산진건자연&롯데캐슬' 1186가구 △'다산진건자연&e편한세상' 1615가구와 부천 옥길지구 '부천옥길제이드카운티(A3·C2)' 1190가구가 눈여겨 볼만하다.
지방은 전월 대비 1.4% 증가한 1만9802가구가 공급된다. 경남은 지방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인 4664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거제시 '거제2차아이파크1·2단지' 1279가구 △'창원감계힐스테이트2차' 836가구 등이다. 충남에서는 3278가구가 예정인데 △'서산읍내동양우내안애' 954가구 △'천안신부동힐스테이트' 984가구 등이다.
이밖에도 △전북(2,442가구) △충북(2326가구) △대구(2148가구) △대전(1234가구) △전남(1163가구) △강원(615가구) △경북(486가구) △울산(448가구) △세종(381가구) △제주(354가구) △부산(263가구) 순으로 4월 분양 예정으로 돼있다.
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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