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지역방송에 홍보

은평구에서 활동 중인 전통시장 맛집 SNS 서포터즈의 활동 모습.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통시장 등 경제 위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주민 맛집 원정대를 통한 탐방 활동을 시작했다. 

맛집 원정대로 활동하게 되는 관내 주민들은, 은평인터넷방송국(EBN) 우리마을 PD, SNS 서포터즈, 1인 크리에이터로 구성됐다. 

동네 맛집을 소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은평구의 전통시장 맛집 탐방은 의미있는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탐방 내용은 은평구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재 된다. 또한 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은평구 유튜브를 통해서 소개된다. 하나의 콘텐츠로 제작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퍼지는 셈이다. 동네의 맛집이 구 SNS를 통해 소개되니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셈이다.   

아울러, 긴급재난금의 효과로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은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식품 구입과 외식 등 먹거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했다는 답변이 5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5.9%의 응답자는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평소보다 소비가 늘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구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아름다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율적으로 4,000만원을 마련해 각 복지시설·법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물품을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 배부했다. 이는 은평구청 국별 릴레이로 전개되는 아름다운 소비활동이다. 이 아름다운 소비 캠페인 역시 구 SNS를 통해 시리즈로 소개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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