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교환... 구민 삶의 질 개선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4일 오전 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민 삶의질 향샹 위한 의원과 동장이 함께하는 지역현안 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동대문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4일 오전 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민 삶의질 향샹 위한 의원과 동장이 함께하는 지역현안 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구의회에서 김창규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과 사무국장, 전문위원이 참석했고 집행부에서는 행정국장, 자치행정과장 및 관내 14개 동(洞) 동장이 전원 참석해 상호 간 격려하고 동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길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자치행정과장의 동장 소개와 김창규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김창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활동과 재난지원금 신청·교부 등으로 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유례없는 업무에 지쳐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현안이나 애로사항을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구의원과 동장등은 ▲코로나19와 학교 휴업연장으로 인한 직원 육아부담 증가 ▲동 근무자 성비율 불균형과 육아병행으로 인한 업무추진 어려움 ▲주민단체 정비 ▲동 업무 연속성을 위한 동장의 임기보장 ▲복지분야 직원 업무과중에 대한 배려 필요 ▲전신주, 벽면 부착 상업홍보물에 대한 구청차원에서의 관리 등 동별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국·시비 예산이 집행되는 사업과 동 단위 지역현안사업 추진 시 지역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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