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및 덴탈마스크 총 2만 1천여명에 배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관내 유치원 및 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 및 교직원에 방역마스크를 배우하고 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방역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52개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학생 및 교직원 2만 1천여명이다. 

구는 이외에도 최근 각 교육기관들이 등교개학 시행에 따라 구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교육기관에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치원 및 초 1~2학년 대상으로 KF80(소형) 마스크 1인당 5매씩, 초3~6학년과 중고교생, 교직원에게는 국내에서 생산한 덴탈마스크 1인당 10매씩 지원한다. 
구는 KF80(소형) 공적마스크 25,000매, 덴탈마스크 170,000매 등 총 195,000매를 구매해 6월중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구는 올해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클린스쿨사업’을 통해 지역의 17개 공립 초등학교에 청소와 방역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각 동주민센터와 보건소의 협조 하에 학교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비 명목으로 유치원 각 50만원, 초‧중‧고등학교에 각 300만원씩 지원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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