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오는 7월 10일부터 베트남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된다.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수출입관세 개정령을 발표하고 이를 단행키로 하고, 단순 조립 부품, 나사, 볼트, 리벳(rivet) 등의 부품은 해당이 안 된다.
베트남은 지난 2017년 이후 일정 생산량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되었지만,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생산량 조건이 사라졌다.
베트남의 자동차부품 현지 조달률은 7~10%에 불과하며, 이는 동남아시아 평균 55~60%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베트남 자동차 판매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4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6만41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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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 기자
kwl@sis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