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여성을 위한 전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직종인 디자인 관련 분야의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다.

서울강서캠퍼스는 1일 오전 본교 2층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편집디자이너 양성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특정 정보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기획ㆍ디자인ㆍ표현‘하는 과정을 가르친다.

입교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편집디자인 전문 프로그램 활용 및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재취업을 준비한다. 포트폴리오 홍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진행되는 출판, 디자인 생산에도 참여한다.

교육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며 주요 내용은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기초 및 활용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학습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취·창업 마인드 교육을 통해 취업 선택의 푹을 넓힌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취·창업을 지원한다. 취업 및 프리랜서 활동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창업, 협동조합 등의 결성을 돕는다.

한국폴리텍대학 ‘평생교육·평생직장교육훈련’을 모토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국민 일자리를 창출한다. 평생교육 강좌를 발굴·운영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인생 후반기를 준비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베이비부머세대,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정부기관등과 협력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