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및 개성을 살린 간판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상구 시의원이 시비 9억 8천 만원을 확보해 강서로와 곰달래로 일대를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박상구 시의원이 시비 9억 8천 만원을 확보해 강서로와 곰달래로 일대를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서구 내 낡은 노후간판 700개를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게 됐다. 교체를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금년 11월까지 업소 당 간판 1개를 교체하는데 최대 2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서구 소속 박상구 시의원은 “해당 사업은 시비 60%, 구비 40%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시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간판정비사업을 실행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절약형 LED조명, 타이머 스위치 설치 등으로 전기소모량을 최소화하고, 지역특성과 개성에 맞는 간판 개선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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