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감정 담은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공개 전시

서대문구에 신촌문화발전소에서 개최하는 기획전 '매일매일 달라진다'에 전시된 작품 '아름답고 쓸모 있기를'(이새롬 작).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청년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인 신촌문화발전소에서 이달 20일 시작해 오는 7월 25일까지 기획전 ‘매일매일 달라진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6월 개관했으며 지난달 신촌동 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설치된 실외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새롬, 전인범, 조은교 등 청년 시각예술 작가 3인이 참여해 따뜻한 일상과 매일매일 달라지는 감정들을 담은 30여 점의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모션그래픽, 일러스트, 편집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이새롬 작가는 신촌문화발전소 공간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 구성을 시도했다.

일러스트북 ‘사랑을 잊는 물 - 망정수(忘情水)’를 펴내기도 한 전인범 작가는 5월의 일상 풍경과 소소한 이야기를 연필과 수채도구로 표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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