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4동 쳥년 1인가구 8세대 및 신혼부부 2세대 모집

양천구가 신정4동에 마련한 맞춤형 공동체주택.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주택’을 공급해 주거안정에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하고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위한 맞춤형 공동체주택을 신청4동에 건설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력해 공급한다. 

이번에는 청년 1인 가구 8세대와 신혼부부 2세대를 모집하는데, 자격 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 가구이다. 
청년주택의 경우 만19세에서 35세 이하의 미혼인 취업준비생 또는 사회초년생이 지원 가능하며, 신혼부부 세대는 혼인 7년 이내의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공급됐으면 좋겠다.”며 “주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주거안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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