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역사, 관광명소 주제로 송파관광정보센터서 판매

송파구가 둘레길 및 올림픽공원 관광객을 위한 신규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그 중 하나인 우드코스터(컵받침).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국내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기념품을 제작해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송파둘레길’과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를 주제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 판매한다. 

올해 새롭게 제작된 기념품은 총 8가지다. 머그컵, 텀블러, 그립톡, 우드코스터(컵받침), 책갈피, 키링 등 실생활에서 활용이 쉬운 생활용품이다. 6월 1일부터 석촌호수에 위치한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파둘레길’은 구를 에워싸고 흐르는 4개의 물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잇는 21km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구는 송파둘레길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등의 명소와 풍경을 상징적인 이미지로 표현해 기념품에 담았다.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는 SNS 및 각종 광고를 통해 유명세를 탄 송파의 대표 힐링 명소다. 나홀로 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 방문객들이 기념품을 통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2012년 강남3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로서 지역의 특성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송파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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