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교육, 복지, 지역경제 등 생활정보 수록

전농2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동대문구 생활안내책자.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관내 전입 주민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각 동별 안내 및 분야별 내용을 수록한 생활안내책자 ‘Welcome 동대문구’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활안내책자에는 구의 지리적 위치와 동 지명의 유래를 설명하고, 동별 안내에서는 각 동의 여러 명소 및 시설, 고유 축제,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또, 분야별 안내에서는 △안전, 세무, 청소와 관련된 ‘주요민원 분야’ △교육지원, 평생교육, 도서관 정보 등을 실은 ‘교육 분야’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축제‧문화제 분야’ △장애인‧보육지원, 보건소 사업 등을 수록한 ‘복지 분야’ △전통시장과 일자리지원을 설명하는 ‘지역경제 분야’ 등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구의 정책과 행사를 안내한다.

아울러 동대문구의 12선 세종대왕기념관, 영휘원‧숭인원, 선농단, 경동시장, 서울약령시, 배봉산 둘레길, 청룡문화제, 답십리 고미술상가, 홍릉숲(산림과학관), 서울풍물시장, 세계거리춤축제, 중랑천(중랑천벚꽃길) 도 담아 도심 속에서 여가를 보낼 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구 생활안내책자는 동별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구 생활안내책자는 지난해 10월, 미국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사가 주관한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 출판(최우수 전자책)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그 효용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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