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가 제271회 임시회를 5월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8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안 등을 처리했다.

이어서,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5명의 의원들이 54건의 크고 작은 지역 당면 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을 점검해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또, 19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이 이루어졌고, 심사된 안건들은 마지막 날인 21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제4차 본회의 날 송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화대교 남단 육갑문 주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및 공원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건설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 중대형 차량 통행으로 겪고 있는 강서구민의 고통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되도록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및 공원화사업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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