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재정 효율성 및 성과 인정
종합순위 3위… 행정서비스 부문 작년 12위->7위 약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20년 전국지자체평가’에서 재정역량 1위에 올라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서비스 부문과 재정역량 부문을 각각 평가했으며, 구는 69개 자치구 중 재정역량 부문에서 1위,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7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를 지난해 평가 12위에서 일곱 계단 상승한 결과다. 

또,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며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해 온 성과는 지방재정 365를 비롯한 각종 통계자료로 재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아이랜드․맘든든센터 등 보육시설 확충 노력이 두드러진 보건복지 분야, 사회적 기업의 활약상과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도 향상이 돋보인 지역경제 분야, 마을도서관 개관을 비롯한 각종 문화기반시설 확충 노력이 반영된 문화관광 분야, 지역 안전지수와 풍수해 대비상황 및 낮은 교통사고 발생률 등이 부각된 안전 분야, 다문화 교육정책과 늘푸름학교 등 구민 평생학습 지원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교육 분야 등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구정 역량을 드러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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