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 25일부터 5부제, 방문접수는 10부제로 진행


강서구가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2개월간 월 70만 원씩 현금을 지급한다.

이에 대한 신청기간은 온라인접수는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2019년 연매출액 2억 원 미만이며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월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2019년 9월 1일 이전 창업)이다.
특히, 사업자 소재지가 서울이면서 신청일 기준 실제로 영업 중(유흥, 향락, 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이어야 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자(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로, 주말은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10부제로 진행되며, 일자별로 출생연도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전 이틀(6월 29일~30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구는 생존자금 지원을 위해 2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최소 관내 15,304개의 사업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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