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면 규모 조성...주차난 해소 및 시장활성화 도모

양천구에서 새롭게 신축해 준공식을 개최한 신월2동 경창시장 주차장.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주차난을 겪었던 신월2동 경창시장에 주차장을 신축하고 20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수영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 오랜 민원에 몸살을 앓아온 경창시장의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 만에 부지 매입 및 조성 공사까지 모두 마쳤으며, 대지면적 916.6㎡에 총 32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경창시장은 관내 신영 시장, 목사랑 시장에 이어 3번째로 3대 기반 시설인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 ▲주차장을 모두 갖추게 되었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는 주변 상인들의 매출 증대 및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공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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