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화제 개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동참

공단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참여하였다. 사진=양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과 공단 종사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지난 19일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로 ▲시각장애인의 생활 속 불편을 알려주는 작품과 ▲직장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 여성의 임신과 출산 및 육아부담에 대한 작품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갈등에 대한 작품으로 직장생활 및 주민과 관련된 이야기를 선정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 19 진료를 위해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SNS등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 사진을 올린 뒤 #의료진덕분에 #덕분에 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에 맞서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노원구서비스공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공단은 녹색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올 6월부터 ‘친환경 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친환경 문화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자발적 릴레이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일환이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내에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건전지 수거함 등에 분리수거 시 친환경 종이빨대를 나눠주는 캠페인으로 분리수거 후 각 사업장 접수처 등에 문의하여 종이빨대를 수령할 수 있다.

공단은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센터, 야외 체육시설, 주차시설, 임대시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사업장별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공단 본부장, 경영기획팀장, 재난안전담당자가 확인점검을진행한다.

풍수해 대비 시설물점검 시에는 축대·옹벽·담장 등의 관리상태, 배수로 및 배수구 기능 상태, 건축물 지반침하·균열·기울기 등 외관상태, 전기시설, 간판, 현수막게시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비상연락망을 재차 확인하고 직원 안전교육을 통해 기상특보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및 조치방법에 대해 숙지하게 된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 및 수시 안전교육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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