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3개 사업 추진...구정참여단, 토탈 동행 프로젝트 등

동작구가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생활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지난달 서울시 ‘2020년 아동친화도시 자치구 지역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아동 행복을 위한 3개 굵직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아동 청소년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를 이끌어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거주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5명이 대상이며 주요활동으로는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분야별 의견 제안 ▲아동‧청소년 권리헌장 실천 모니터링 운영 및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아동실태조사 실시 ▲통학로 및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등에 대한 생활안전 위협요인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실시 등이다.

다음으로는,  ‘토탈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내 거주 만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800여 명과 함께 실시한다. 아동청소년 친화 및 권리를 테마로 한 ‘동행’ 페스티벌과 감성캠핑, 셀프사진관 등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올해 10월 중 서울시가 개최하는 ‘아동친화도시 정책박람회’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모의선거 참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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