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취약지역 선정 이달 말까지 보이는 소화기 구축
주택가 취약지역 선정 이달 말까지 보이는 소화기 구축
  • 이성익 기자
  • 승인 2020.05.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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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초동조치로 피해 경감 목적
마포구가 화재 진압이 어려운 관내 좁은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화재 진압이 어려운 관내 좁은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화재 발생히 진압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보이는 소화기함’ 50대 및 ‘보이는 소화기’ 100개를 오는 5월 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해 화마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목적이다. 

‘보이는 소화기’는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 눈에 잘 띄게 설치한 소화기를 의미한다. 
화재 초기의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는 만큼 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및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누구나 사용 가능한 눈에 띄는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다면 화재 진압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는 이번 골목길 소화기 설치는 지역 사정에 밝은 동 주민센터가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1차 선정한 뒤, 마포소방서의 자문을 받아 설치기준 적합여부 확인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최종 50곳을 선정하게 됐다.

소화기함 1대 당 소화기 2대가 비치되며,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골목길에 설치되므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그에 따른 주민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함 상단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타원형으로 디자인했다.    

앞으로 구는 소화기를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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