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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의한 감염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18일 오후2시 현재 감염 확진자 수는 480만 명을 넘어선 4,805,186, 사망자수도 316,730, 회복자 수는 1,860,03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 한국, 코로나19 재양성자, 타인 감염시킬 위험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치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양성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국 정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519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된 뒤에는 별도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나 격리 기간 없이 학교와 직장 등으로 복귀할 수 있게 관리 방안을 변경하기로 했다.

* 한국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3% 지급 완료, 1426만 가구에서 89천억 원 받아가

한국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예산 가운데 약 63%에 해당하는 89122억 원의 지급이 완료됐으며, 이는 전체 지급대상 가구 가운데 65.7%가 지원금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1817알까지 모두 1426만 가구에 89122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2448억 원의 62.6% 수준. 전체 지급 대상 2171만 가구 중에서는 65.7%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별도 신청 없이 바로 현금으로 받는 취약계층 가구와 지원 금액은 2864천여 가구로 1327억 원이다. 이 가운데 99.8%에 해당하는 2859천여 가구가 135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 미국 애플, 주내 미국 25개 점포 재개

미국 애플은 17(현지시각) 이번 주 내에 미국 내의 25개 점포 이상에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폐쇄하고 있던 점포의 재개를 진행시키고 있으며, 세계에서는 점포의 20%가까이가 재개되고 있다.

* 미국 FDA 신종 코로나 가정검사 계획 일시중지.(게이츠재단 지원)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정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시애틀 코로나바이러스 어세스먼트 네트워크(SCAN)16(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단을 요구받고, 당국과 협조해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일부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 미국 경기회복, 2021년 말까지 걸릴 가능성(파월 FRB 의장)

콜린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 경제의 회복 과정은 2021년 말까지 길어질 수 있다며, 완전한 경기회복 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개발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 뉴욕 주 신규 감염자, 대부분 쇼핑 차 외출한 사람

미국 뉴욕 쿠오모 주지사는 16(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감염자에 대해 대부분 필수불가결한 직업 종사자가 아니라, 쇼핑이나 운동, 사람과의 교류를 위해 외출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 미국 투자펀드, 1분기 기술과 에너지 주식 보유 확대

미국 투자펀드는 1분기 대형 하이테크 기업과 에너지 섹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15일에 공표된 규제 당국에의 제출 자료에서 밝혀졌다. 

* 중국 본토 신종코로나 신규감염자는 7명 전날부터 증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서 17일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7명으로 전날 5명에서 증가했다.

* 중국, 농산물업계에 재고증강 요청 코로나로 공급난 경계

중국은 브라질 등 주요한 농산물 생산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나 유행의 제2파가 일어나고, 세계의 서플라이체인(supply-chain: 공급망)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경계, 농산물의 상사나 가공업자들에게 대두 등의 재고를 늘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 4월 자동차 판매 전년 대비 91% 감소

인도네시아 최대의 자동차 딜러,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은 15(현지시각) 업계 단체의 데이터로, 인도네시아 내 4월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대비 90.6%감소한 7871대였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한 조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 서양의 해안, 공원 다시 활기, 봉쇄의 부분해제 일부에서 시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심각해진 미국 뉴욕 주와 이탈리아, 스페인 당국이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한 봉쇄조치(lockdown, 록다운)를 서서히 해제하는 가운데, 주말에는 일부 한여름과 같은 쾌활한 서구 해안과 공원 등에 수많은 사람이 찾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감염의 제 2파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브라질 신종 코로나 감염자 24만여 명에 세계 5위 

브라질 보건부는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24108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1위의 미국, 러시아(2), 스페인(3)와 영국(4)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았다. 1위 미국의 경우 확진자는 1,527,664, 사망자는 90,978명이다.

* 인도, 코로나19로 신규 파산 절차 중단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17(현지시각) 경제 대책의 일환으로 비()전략적 분야의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 UAE 에미레이트항공, 신종 코로나 3만 명 감축 계획(블룸버그)

아랍에미리트연합(UEA)의 에미레이트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되는 가운데, 종업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3만 명 정도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3월말 시점에서 동 그룹의 종업원은 105000명 남짓이다.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19일 추가금리 인하하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주요 정책금리인 7일물 리버스 레포(Reverse Repo) 금리의 추가 인하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 역환매조건부약정(reverse repo)이란 시장에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통되는 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 이때 중앙은행에 채권을 파는 금융사는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해당 채권을 다시 사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중앙은행은 약정된 기간만큼 시중에 자금을 공급한 뒤 유동성을 회수해 시중 금리를 관리할 수 있다.>>

* 헝가리, 18일부터 수도에서도 봉쇄를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헝가리는 정부는 18일부터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실시하고 있던 규제의 완화를 시작한다.

* 잉글랜드 중앙은행, 마이너스 금리 및 고위험 자산 구매 배제 안함

잉글랜드 은행(영국 중앙은행)은 동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의 도입이나 보다 리스크가 높은 자산의 구입이라고 하는 선택사항에 대해서, 한층 더 긴급성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호주, 중국에 긴장완화 협의요청, 답변은 아직 없다

호주 정부는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원지 조사 등을 둘러싸고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중국에 대해 긴장 완화를 위한 협의를 촉구했으나 답변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 미국 경제 재개, 감염확대 없는 판단은 시기상조

알렉스 아자르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17(현지시각) CNN 프로그램에 출연, 경제활동을 재개한 국내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개하고 있지 않는 지역에서도 감염이 여전히 확대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전체의 경향을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 영국 BAT, 담배 잎 유래 백신후보 임상시험 준비 중(미국 FDA에 자료제출)

궐련 세계 2위의 영국 브리티시 아메리칸·담배(BATS.L)15(현지시각), 담배 잎 유래의 단백질을 활용한 자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후보의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미국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치료 효과 임상시험 5월말까지

미국 바이오 의약품 기업, 길리어드·사이언시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약 렘데시비르에 관해서 실시하고 있는 2개의 임상 시험을 5월말까지 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에 관여하고 있는 복수의 연구자가 밝혔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WHO 자금출연 일부 재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현지시각) 트위터에서 일시 정지된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출연을 종전의 10% 정도 재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이 가결하는 신종 코로나 대책 법안으로 여야당 협의 예상

미국 야당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17(현지시각) 하원이 가결한 3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법안에 대해, 여당 공화당과 협의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내며, 민주당에 레드 라인(red line, 양보할 수 없는 선)은 없다"라고 말했다.

* 미국, 하원 신종 코로나로 대리투표 첫 승인 

미국 하원은 지난 15(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계속되는 동안 의원들의 원격투표를 허용하는 규칙 변경을 217 189의 다수 찬성으로 승인했다. 의원의 원격투표가 허용되는 것은 하원 사상 처음이다.

* 미국 하원 3조 달러 코로나 지원법안(일명 : 영웅법안) 통과

미국 하원은 지난 15일 민주당의 3조 달러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안을 찬성 208, 반대 199로 근소한 차로 통과시켰다. 5000억 달러의 주정부 대상 지원이나 가계에의 추가 현금 급부, 의료 종사자 등에 대한 지불 등을 포함시켰다.

* 이탈리아, 국내외 이동제한 해제 63일부터 

이탈리아 정부는 16(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수반하는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 완화의 일환으로 63일부터 국내외의 이동을 인정할 방침을 승인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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