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및 모바일 앱, 선불카드 주민센터 방문

동대문구에서 마련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문의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는 총 15만6천여 가구, 총 지원금은 946억여 원으로서 빠른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온라인이나 ARS전화로 신청이 가능한다고 안내했다. 

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14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구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있는 온라인 신청(홈페이지, 앱, ARS전화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리며, 온라인을 사용하지 못하는 구민들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금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모든 구민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중에서 선택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카드사 홈페이지(온라인) 및 카드사 ARS 전화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을 할 수 있다. 

16일부터 5부제 관계없이 매일 카드사 홈페이지 및 카드사 ARS 전화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카드사가 있으며, 대부분의 카드사가 최대 48시간 내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18일부터는 은행 영업점에서 5부제로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방문 신청을 할 수 없으며 25일부터는 5부제 관계없이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서울시 내에서 사용가능(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등 사용처 상이)하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