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서비스 제공... 15개 빈소, 대규모 주차시설, 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이대서울병원에서 직영하는 장례식장이 최신 시설과 뛰어난 접근성, 넓고 편안한 장례 여건을 조성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식장 내부 모습. 사진=이대서울병원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이대서울병원에서 직영하는 장례식장이 최신 시설과 뛰어난 접근성, 넓고 편안한 장례 여건을 조성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내 지하 2층에 위치한 장례식장은 총 15개의 빈소와 안치실, 입관실, 염습실, 40석 규모의 영결식장을 고루 갖췄다.

다양한 규모로 마련된 빈소는 150평(2개), 95평(2개), 85평(1개) 등 특실 5개와 50평(4개), 45평(6개) 등으로 마련돼 있어 상주의 형편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각 빈소별 ‘분향실, 접객실, 접견실, 상주실, 라운지, 주방, 화장실’ 등 개별 환경 설계를 통해 독립성과 사생활 보호에 신중을 기했다. 빈소 내 상주실 이외도 친지, 어르신,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를 마련했다. 조문객 및 친지를 위한 공용 휴게실 및 샤워실을 구비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장례를 준비하는 지인의 편의까지 배려했다. 장례용품점, 화원, 사진실,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완비했다.

무엇보다 ▲장례 일정 및 부의금 정리 등 문서 작성 ▲신문 부고 작성 및 발송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조문 ▲화장장 인터넷 예약 ▲전국 장묘 시설 검색 및 장지 날씨 정보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로 유가족의 육체적ㆍ정신적 안정을 돕는다.

국내 병원 중 최대 규모의 주차 시설, 5호선 발산역 바로미터, 공항대로와 김포공항 이용 등 조문객의 이용 편의에도 손색이 없다.

앞으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고인의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례문화의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