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체육센터, 답십리도서관 등 방문해 방역 상태 확인 등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이문체육센터 헬스장 내부 운영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에서 벗어나서 단계적 개방에 들어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태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유 구청장은 6일부터 재개관한 답십리도서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을 들러 열람실 내 좌석 간 거리두기, 자료 반납‧대출 방역 수칙, 방문대장 작성, 입장 시 발열 체크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손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이문체육센터, 동대문체육관, 동대문구민체육센터도 방문해 체육 시설 방역 상태와 프로그램 운영 시 거리두기 상태 확인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구는 이번 시설 개방에 앞서 실태파악을 하고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했다.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도 철저히 구비했다. 이용구민에게 개방과 관련된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 이용에 착오가 없도록 하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문을 닫았던 공공시설을 감염 위험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재개관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고 이용 수칙을 엄격히 지켜나가겠다. 구민들께서도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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