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쌤' 교육모델 유튜브 채널로 누구든 시청 가능
송파구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업 공백기를 가진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5월 20일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수능만점 선배와 함께하는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의 경우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공부 의지는 있으나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주요 대상이다. ‘송파쌤’(SSEM, 송파교육모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여 누구든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학년도 수능만점자인 잠실고등학교 손수환 졸업생과 한국청소년코칭센터 엄명종 대표가 진행한다. 총 4회에 걸쳐 매회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회차는 ‘수능만점의 비결’로 자기관리 학습관리법을 알려주고 △2회차는 지속적인 공부를 위한 원동력을 만드는 ‘공부의 이유’ △3회차 ‘공부습관’을 만드는 구체적인 사례 공유 △4회차는 수행평가, 교내대회 등 ‘내신관리’에 대해 전한다.
구는 ‘송파쌤’의 거점시설인 ‘송파미래교육센터’ 스튜디오에서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활용해 각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1 학습상담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구는 기존 송파구자기주도학습관에서 실시하던 ‘학습전략 검사(MLST)’를 PC 및 모바일을 통해 실시한다. 검사결과에 대해서는 학습코칭상담사가 송파구자기주도학습관 블로그를 통해 1:1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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