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연 관람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로 찾아가

양천구에서 지난해 개최한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 전경.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관내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준비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가까이 구민들과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 단지·학교·도서관과 같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등의 기관 및 단체이며, ▲클래식 연주 ▲난타 ▲우쿨렐레 ▲비보잉 등 원하는 공연 장르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의 방문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참조해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공연장소 관람인원 신청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연에 적합한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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