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저녁, 행복한 가족 풍경' 주제...저녁이 있는 삶 지원


은평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민관 복지 네트워크 협력으로 '온라인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정의 달을 맞아 구에서 처음 시작한 ‘소풍(소소한 저녁, 행복한 가족 풍경)’ 은 구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의 경우 마을 공원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 근거지로 직접 찾아가서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리의 일환으로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소풍은 녹번동주민센터,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은광지역아동센터, 조은데이케어 등 녹번 복지네트워크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 연합 축제의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또, ‘온라인 소풍’ 카페에 접속하면 ▲녹번동 복지네트워크 ZONE과 더불어 ▲부부ZONE[부부애(愛) 심(心)봤다], ▲문화ZONE[도전! 롱~ 슬라임], ▲상담ZONE[우리가족 심리상담], ▲아이돌봄ZONE[집콕 놀이체험과 아이돌보미 채용 박람회] 등 각각의 카테고리가 온라인 부스처럼 구성되어 누구든 게시글과 댓글로 참여 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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