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유일…7년째 28억원 무상지원
현대홈쇼핑이 중소 협력사 6곳의 상품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상품개발기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현대홈쇼핑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썬라이즈, 네오플램, 코리아락, 썸덱스월, 워너비엠, 유닉유니온 등 중소 협력사에게 총 8억8200만원의 상품개발기금을 무상지원하는 ‘민·관 공동 R&D 펀드 상품개발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상품개발기금은 지난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한 민·관 공동투자 R&D를 통해 현대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각각 4억 4100만원씩 함께 지원하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품개발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8억원의 기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업체 관계자는 "상품개발기금을 받은 우수 협력사들은 신상품 개발 기회를 얻고, 현대홈쇼핑은 우수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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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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