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임시회 폐회 모습. 사진=성북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성북구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소득·생계보장 및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등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제274회 임시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성북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도 제2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장위동 청소년 문화공간 위탁체 선정 심의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2건은 원안가결됐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에 편성되는 긴급 재난 지원금이 신속하게 집행돼 우리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현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봉안시설인 정릉 천중사 영옥당시설에 대한 행정 조치 필요」에 대해 발언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