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신축, 인근 지역 개발사업 등 주소 변경 알림 제공

성북구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인촌로에서 고려대로 도로명 변경 처리를 했다.(사지는 지난 2월 성북구청 앞, 이승로 성북구청장(사진 왼쪽)).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이달부터 구민 편의를 향상하는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도로명주소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청 지적과 민원실은 도로명주소 부여 변경 접수 및 상담창구를 동시에 운영 중이며,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 및 민원 품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담당직원이 현장에 방문해 민원접수를 돕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이후 높은 주민 인지도를 보이고 있으나, 건물의 철거 및 신축과정에서 건물번호 부여, 재개발 등 도시계획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택지역의 도로명 변경으로 의해 우편, 택배의 오배송 등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도로명주소 변경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문자로 한번 더 알려줌으로써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소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은행·보험·통신·카드 등의 주소일괄변경 서비스 등의 유용한 정보를 미리 문자로 안내해 주소사용자의 편익증진은 물론 주민 생활 접점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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