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받아

김혜련 시의원이 지난 7일 오후 보건복지위원장 집무실에서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왼쪽 두번째 김혜련 위원장, 왼쪽 세 번째 윤상원 서울시 시각장애인협회장.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김혜련 시의원이 지난 7일 오후 보건복지위원장 집무실에서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가 설치 될 수 있도록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

시각장애인쉼터는 장애특성상 일반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고령 시각장애인들에게 자조 모임 공간 및 여가프로그램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하반기 중 종로구, 도봉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사)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 김 의원은 장애인 권익신장에 굳은 신념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예산을 마련했다"며 "서울시 5만 시각장애인의 감사의 뜻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 고 전했다.

김혜련 시의원은 “올해 예산 확보를 통해 시각장애인 쉼터가 설치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령의 시각장애인들이 쉼터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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