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서 수상 영예

 

성북구가 최근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아동친화정책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아동의 보호, 안전, 권리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확산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민선7기에 들어와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성북형 아동친화도시 구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특히, 구체적인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면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돋보이는 아동친화정책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어린이의회, 청소년의회, 청소년 구정참여단 등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운영을 통한 의견 수렴 및 아동 참여권 확대, 청소년문화의집 및 아동 청소년을 위한 놀이 공간 운영 등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놀권리 보장, 초중고 학교급별 교육단계에 맞춘 진로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혁신 성과를 일구어내며 '성북형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하고 기존 정책의 내실있는 운영을 계속해 아동친화도시 성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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