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분야 대폭 증액, 지역개발 분야 감소

지난 28일 이성 구로구청장은 제215회 구로구의회정례회에서 2012년도 구로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구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2012년도 총 예산 규모는 금년대비 6.14% 증가한 3,203억 2,500만원이다.

예산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 취약계층지원비 ,보건 분야 ,교육 분야 는 증액 편성했고 지역개발분야는 감소시켰다.

또한 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불필요한 경상 사업을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했다.

한편 내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지역 현안개발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 하겠다. 둘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셋째 복지를 잇는 핵심연결고리인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 넷째 문화의 향기가 숨 쉬는 격조 높은 주민중심의 문화 구로를 만들겠다. 다섯째 구정마다 구민들의 ‘바람’ 과 ‘생각’에 열려있는 구정을 펼치겠다"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이번 시정연설에서 이성구청장은, 2012년의 모든 행정구현은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구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이성 구로구청장이 제215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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