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창의적인 제안 접수...7명 선정 상장과 상금 수여

강서구에서 실시하는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마트기술은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드론, 로봇 등을 이용한 이 시대에 필수적인 첨단기술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구정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29일 내에 참여할 수 있고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거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구는,  ‘화곡고 입구 스몸비(스마트폰+좀비 합성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안을 채택해 올해 하반기 IoT(사물인터넷)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올해 공모전 접수 마감 후, 스마트도시과와 소관부서에서 창의성,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6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4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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