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접수 또는 메일 접수


양천구가 코로나19로 생계 어려움에 처한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급을 지원한다.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휴관 등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특별지원금을 마련하고 1회 5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 이후 20일 이상 일을 하지 못했거나 소득이 감소한 특고 및 프리랜서는 서울시 전체 17만 8천명, 양천구에서는 3천명으로 추산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뜻하는 특고에는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운전원 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 대출모집인 신용카드모집인 대리운전기사등이 해당되며, 프리랜서에는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스포츠 강사, 교육연수기관 강사 등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오는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고 및 프리랜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무급 휴직자분들에게 고용유지지원금도 준비 중에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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