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IIB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8일 인도 정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AIIB의 성명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보건 제도를 강화, 미래의 감염 확대에 대비하는 것과 동시에 감염 확진자의 증가를 억제하는 것을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또 의료기구 구입과 연구에서도 자금이 활용될 전망이며, 이 번 대출금은 세계은행과의 협조융자로 이뤄진다.

이번 대출은 AIIB가 지금까지 발표한 정부나 민간 부문의 신종 코로나 대응에 대한 총액 100억 달러의 지원금의 일환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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