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로 자동차 재고량 2배 증가
베트남, 코로나19로 자동차 재고량 2배 증가
  • 김우림 기자
  • 승인 2020.05.0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9년도 자동차 판매량 32만 2,300대. 전년대비 12% 증가
사진 : 베트남 저동차공업협회(VAMA) 홈페이지 캡처
사진 : 베트남 자동차공업협회(VAMA)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베트남의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20201분기 자동차 재고량이 전년 동기대비 122.5% 증가했다.

나아가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업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0.4% 감소한 56,200, 자동차 부품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9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5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s industry agency)는 자동차 판매 촉진을 위해, 베트남 내 생산 자동차에 대해 차량 등록비를 50%로 인하하는 안을 제시했으며, 또한 20211분기까지 자동차 생산조립업체들로 하여금 세금 납부를 연기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제안했다.

도요타, 포드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조립업체들이 정부가 발주하는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에 따라 4월 초 2주 동안 공장과 대리점을 폐쇄하면서 생산과 판매 감소가 발생했다.

지금은 생산이 재개됐지만 미판매율(unsold rate)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생산량을 줄여 생산을 재개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앞서 베트남 자동차공업협회(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수입차 및 현지 생산차량의 자동차 판매량은 5년 만에 최저치인 52500대로 떨어졌으며, 트엉하이자동차(Truong Hai Auto, Thaco)타코), 도요타, 혼다 등 베트남 국내 생산업체들의 판매량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자동차 수입도 세계 여행 제한의 영향을 받았다. 베트남 세관에 따르면, 4개월 동안 수입 완제품의 수는 33천대로 30%가 감소했다.

4월의 주요 감소는 모두 코로나19의 전염병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은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나타났다.

한편, VAMA에 따르면, 베트남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2018년에 비해 12% 증가한 322300대를 기록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취재본부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907 (현대월드타워) 2130호
  • 본 사 :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8길 69 2동 402호
  • 대표전화 : 02)2645-3337
  • 팩스 : 02)2654-03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다인
  • 명칭 : 주식회사 시사경제신문사
  • 제호 : 시사경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762
  • 등록일 : 2003-03-03
  • 발행일 : 2003-06-23
  • 발행인 : 정영수
  • 편집인 : 정영수
  • 시사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시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new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