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지원

사진 : FRB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29(현지시각) 당분간은 금리를 0%의 낮은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FRB는 이날 성명에서 어려움에 처한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당분간 기준 금리를 0%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이날 FRB성명은 미 상무부가 올해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4.3% 감소했다고 발표한 후에 나왔다.

이어 FRB미국 기업들이 대출을 용이하게 받기 위해서는 재무부가 발행하는 채권과 모기지 채권 등을 계속 매입을 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금액과 채권 매입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FRB는 지난 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23천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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