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 통반장 어르신가구 순차적 방문 및 외국인단체 통해 전달

금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 및 외국인 대상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23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기부할 마스크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느슨해진 경각심을 재강조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단체에 마스크 총 127,313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각 동의 통․반장에게 협조를 구해 4월 27일부터 찾아가는 배부방식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42,371명에게 1인당 KF94 마스크 3매씩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외국인에게는 지역 외국인단체 2개소에 KF94 마스크 100매씩 지원해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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