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주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 방치 간판 대상

 

강서구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위험간판을 철거를 무료로 지원한다. 

무연고 간판은 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간판을 의미한다.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24일까지 무연고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소유주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의 광고주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에 방문하여 위험 및 무연고 간판 철거 신청서와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 후 현장조사를 통해 소유자 유무, 노후도와 위험성 등을 판단해 철거대상 간판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